晴時多雲

韓職》王維中明年續約仍未知 深夜發中韓雙語長文

2018/10/15 09:32

王維中。(取自NC恐龍官方臉書)

〔體育中心/綜合報導〕台灣加盟韓職第一人、效力NC恐龍隊的左投王維中結束旅韓首個球季,近日搭機返台,他昨深夜在離韓前於個人IG發表長文,訴說自己今年的心得,中韓文齊發,感謝韓職隊友一整季對他的支持與照顧。

王維中坦言,一開始真的既期待又怕受傷害,害怕沒人跟他說話、被歧視等等,但這些情況都沒有發生,隊友反而很體諒他、照顧他、願意在語言不通的情況下和他溝通。

季中曾經因傷退出先發輪值,王維中也特別向隊友道歉,「在這裡也對我的隊友李在學、具昌模、Logan說聲抱歉,因為我的受傷打亂了你們先發的輪值,對不起,希望你們能諒解。」

另外,即使NC恐龍的隊友在王維中出賽時有不少失誤,王維中仍特別感謝隊友守備。

最後王維中感謝NC恐龍球迷、以及NC球團,他說,「最後謝謝我的球隊讓我有這個機會加入球隊,成為一份子,並且來韓國打球。會打這麼多話,是因為能遇見你們對我來說 很不可思議。」

王維中旅韓首年,整季共出賽25場,戰績7勝10敗,防禦率4.26,是全隊先發投手最佳,然而本季也兩度因傷降二軍休息,明年是否續約仍是未知數。

哇!沒想到球季就這樣真的結束了 離別的擁抱真的會讓人想要掉眼淚 從1月確定要來到韓國打球的時候 老實說我真的很期待也很怕受傷害 來到新的環境裡害怕認識新隊友 害怕沒人跟我說話、害怕被欺負、害怕被歧視 但是.....這些情況並沒有發生 隊友們很體諒我 語言不通的情況下願意與我溝通 並且照顧我 知道我需要幫助 謝謝防護員們 一直都在為我做治療 謝謝體能教練們 帶著我一直訓練 謝謝我的翻譯們 球場內、外的無私幫忙 在這裡也對我的隊友: 李在學、具昌模、Logan 說聲抱歉 因為我的受傷打亂了你們先發的輪值 在此向你們感到非常抱歉 對不起 希望你們能諒解。 還有守在我身後的內野手跟外野手們 謝謝你們盡全力的幫我守下每一顆球迎面而來的強襲球 謝謝 謝謝NC DINOS的所有球迷朋友們 謝謝你們進場看我們比賽為我們加油 在觀眾席上 你們的掌聲+尖叫 球員們都聽到了 你們的加油聲是我們球員的動力來源 謝謝你們的不離不棄 也辛苦你們了。 最後謝謝我的球隊 NC DINOS 讓我有這個機會加入球隊 成為一份子 並且來韓國打球。 會打這麼多話,是因為能遇見你們對我來說 很不可思議 와! 이제 정말 시즌이 끝났네요. 이별의 포옹은 정말 눈물이 나오게 합니다 1월, 한국에서 야구를 하기로 결정을 했을 때, 기대도 많이 했지만 사실 두려움이 컸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와서 새로운 팀원들을 사귀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사람들이 저한테 말을 걸어주지 않을까, 무시를 당할까, 차별을 당할까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위에 일들은 쓸 데 없는 걱정이었습니다. 팀원들은 모두 저를 잘 이해해주었습니다. 언어가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 저와 항상 소통하려고 노력해주었고, 또한 제가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모두들 많이 챙겨주었습니다. 항상 저를 치료해주었던 트레이너들에게 감사합니다. 저를 데리고 훈련을 해주신 스트렝스 코치들에게 감사합니다. 경기장 안팎에서 순수한 마음으로 도와주었던 통역들에게 감사합니다. 여기서 제 팀메이트들, 이재학, 구창모, 로건 베렛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제 부상으로 인해 선발 로테이션에 지장을 주었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여러분들에게 정말로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미안해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 뒤에서 수비를 해준 내야수와 외야수들, 날라오는 강습 타구들을 모두 최선을 다해서 막아주어서 감사합니다 NC 다이노스 모든 팬 여러분, 야구장에서 항상 저희들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중석에서 여러분의 박수 소리와 함성 소리를 선수들은 모두 들었습니다. 여러분의 응원소리는 저희 선수들의 원동력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가족으로 받아주시고 한국에서 야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NC 다이노스 구단에게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말을 남기는 것은, 여러분 모두를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 정말 믿기 힘들 정도로 기쁜 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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